환자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link  김규리   2021-05-16
1.환자에게 어떻게 대할까?
환자에게는 물론, 사람에겐 희망과 기쁨이 있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반면 마음 상하는 일이 있으면 몸이 야위고 질병이 악화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쁨과 사랑만이 유익하고 스트레스와 괴로움은 해로울 뿐이라는 식의
일방적인 해석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편견이 되고 있다.

직장에 다니는어떤 환자가 장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가 스트레스와 충격을 받아 병이 악화될까바, 가족이 병명을 숨기고 장염
정도라고만 알렸다. 건강을 조심하도록 가족이 권유해도 술, 담배, 미식, 기성식품을 참지 못하고 무절제한 생활을 계속해서 할 수 없이 암이란 얘기를 해주었더니
그제서야 불안 초조해하며 절제를 하더라는 것이다.
또 어떤 암환자는 가족이 극진히 보살피고 평소보다 더욱 따뜻한 사랑으로 간호를 해주었더니 점점 어린애처럼 퇴행이 되어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일까지 가족에게 의존하는 버릇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 환자는 가족들에게 더욱 무거운 짐이 되어 가족간의 갈등과 불화의 요인을 만들기도 한다.
집안의 일을 도우면 운동도 되고, 또 일은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해주는데 일은 일절
안하려고 하고, 물수건 찜질요법, 식이요법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데 오히려 나태해져서 해이한 자세로 치료요법을 소흘히 하여 도리어 질병을 악화시키는 예도 있었다.

오히려 불치병이라 열심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악화된다. 스스로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온정과 냉정을 겸한 충고와 자극을 줌으로써 환자가 지신의 의지력을 북돋아 질병을 치료해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의 성격과 체질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2.환자가 암이라는 선고를 받으면, 병원의 진단을 부정하거나 또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몹쓸 병이 걸렸나 하고 분노하다가, 모든 것을 수용하고 삶을 정리해 나가기도 한다.
또 희망없는 극도의 절망속에서 불안초조해하다가, 종교에 귀의하여 열렬한 신자로 다시 태어나 기쁨에 충만되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억울함, 속상함, 기분 나쁜것 등의 모든
괴로움과 고통이 인체와 정신에 필요가 없다면 그러한 감각이 존재할 필요가 없다.

즐거움이 낮이라면 괴로움은 밤이고, 기쁨이 봄이라면 괴로움은 겨울이다. 이러한 자연의 순환과 균형이 건강과 발전을 창조하는 하나의 원동력이다. 여름만 있는 열대지방과
겨울과 밤만 있는 북극에서 문명이 발달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속상하고 억울하고, 괴로운 일을 당할 때, 이는 나의 의지력과 자제력 그리고 창조력을 키워주는 좋은 에너지을 공급해 주는 자극제라는 이해와 가치관이 섰을 때, 괴로운 일에도 도리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에너지를 활용하여 자기발전을 하는 것이다.

그런 괴로움과 억울함은 의지력과 용기와 적극성을 북돋아주고 아드레날린 등의 여러가지 호르몬을 분비시켜 준다. 다만 환자에게 위안과 사랑과 안정을 상대적을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해서 환자를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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